청소년·학부모 300여 명 참여… 업사이클링 챌린지 및 환경인식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열려

[데일리비즈온 김미정 기자] 제1회 원주천 쓰담쓰담 플로깅 캠페인이 지난 2025년 9월 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주천 새벽시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주 e마음봉사단과 내부장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생활환경복지사가 함께 참여해 환경교육과 실천을 이끈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해 원주천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고, 현장에서는 생활환경복지사 환경교육, 분리배출 실습 ,환경 OX 퀴즈,생활환경복지사 환경교육 ,기념촬영 및 시상, 지역 음식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기념사진 사진제공=내부장애인협회
참가 기념사진 사진제공=내부장애인협회

특히 생활환경복지사는 참가자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친환경 실천 방법을 안내하며,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이상현 원주문화원장, 휴리벨 양청 대표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원 시장은 생활환경복지사의 역할에 깊이 공감을 표하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운동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황금영 원주 e마음봉사단 회장은 “오늘의 작은 걸음이 지역과 세대를 넘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원주의 환경 문화를 새롭게 바꾸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 환경인식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한인회에서도 같은 날 현지에서 동시 캠페인이 전개돼 국제적인 환경 실천의 연대도 함께 이뤄졌다.

비비댄스학원 축하공연팀과 생활환경복지사들 [사진제공 = 내부장애인협회]
비비댄스학원 축하공연팀과 생활환경복지사들 [사진제공 = 내부장애인협회]

캠페인은 생활환경복지사,  휴리벨, 원주문화원, 강북문화원, 원주시걷기협회, 강원도한의사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들의 후원 속에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폭넓은 협력이 돋보였다.

한편, 부대행사로 마련된 업사이클링 챌린지 시상식에서는 패트병 똑딱핀을 제작한 김서윤(원주 단관초 1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총 10명의 수상자가 환경을 주제로 한 창의적 작품을 선보였다.

업사이클링 수상작 전시  [사진제공 =내부장애인협회]
업사이클링 수상작 전시  [사진제공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내부장애인협회 이사장은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된 환경운동으로,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기는 실천적 활동”이라며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차량 대신 걷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작은 실천이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정희 강북문화원장 [사진제공 =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강북문화원장 [사진제공 = 내부장애인협회]